『용인 (아이/가족/연인/데이트코스)여여카페(주차편함/법륜사/농촌테마파크옆/힐링장소)』
핑크 기와집으로 만들어 봄처럼 설레게 만드는 핑크빛 감성이 물씬 나는 여여카페
저는 커피에 진심인 편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홈카페도 만들어 늘 커피와 함께 하는 커피 애호가예요.
그러다 보니 카페 이용이 잦고,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생각 정리와 직장이라는 전투장에서 받은 크고 작은 상처를 회복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쉼 공간으로 종종 방문한답니다.
요즘 용인 농촌테마파크를 자주 방문하다 보니, 원삼면 일대 커피숍을 방문하게 됩니다.
최근에 방문한 카페를 소개할까 합니다. 용인 농촌테마파크 진입로에 위치한 꽤 규모가 있는 절이 있어요. 법륜사라고 합니다.
청와대 파란 기와처럼 법륜사 건물들도 파란색 기와로 지붕을 만들어 눈을 사로잡는 웅장미가 있어요.
그중에 단연 돋보이는 것은 핑크색 지붕으로 만든 카페~ 여여카페가 눈을 사로잡는 답니다.
핑크색 지붕과 흰색 외벽으로 이뤄진 한옥 건물의 강렬함과 대비해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깔끔하게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석가탄신일만 제외하고 주중, 주말 언제든 한산하게 커피 한 잔 하실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커피맛은 제가 달달한 커피를 선호하다 보니 카라멜마끼아또 또는 라떼 위주로 주문을 해요.
여여카페에선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를 마셨는데 맛은 그냥 중간 정도였어요. 우유가 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커피맛이 좀 떨어졌어요.ㅠ
개인 기호가 다 다르기 때문에 맛 평가는 지극히 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ㅎㅎ
카페가 블링블링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초록 초록한 식물도 없어 카페 안은 갬성이 좀 부족하다 싶을 겁니다.
여여카페는 외관에서 풍기는 핑크색~ 감성 한 스푼과 법륜사 청색 건물과의 대비가 자연과 어우러져 멋스러움을 자아내는 카페로 복잡한 마음을 덜어내고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은 그런 날~ 그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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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 [🧁커피한잔의 여유] - [카페탐방]용인 (가족/연인/데이트 추천) 남사 카페(반려동물/갬성/주차가 편한/캠핑)에서 추억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