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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Egg🥚

[남사신도시]남사와 처인구의 미래모습

by 폴리캅🎼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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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신도시 위치를 가늠해 본다면 여기가 그 위치입니다.


미래 남사신도시

2023년 3월 용인시 남사. 이동에 천지개벽할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처인구는 용인시 3개의 행정구 중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부동산, 도로, 문화 모든 면에서 수지, 기흥에 비해 많은 소외와 홀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인구 주민들은 큰 불편함을 참으면서 살아왔는데 빅뉴스로 인해 그동안 쌓인 설움을 한방에 날리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기쁜 마음과 기대감에 차오르는 중입니다.

하지만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는 2042년까지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될 산업단지이기에 먼 길을 가야 하는 이야기입니다.

정부는 남사읍, 이동읍을 3년간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설정했습니다. 투기와 난개발을 막기위해 지정한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이 말은 즉 3년간 이 지역은 사고팔기도 어렵고, 개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반가운 사실은 원삼면에 들어온 SK하이닉스는 초기 3년 개발행위허가제한으로 묶고 추가로 3년을 더 제한구역 지정한 사례가 있지만 남사. 이동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는 국가차원의 핵심 수출산업을 육성하여 국가성장을 이끄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3년까지만 제한하고 바로 개발 착수에 들어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용인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는 2042년까지 단계적으로 PAB 5기 완성을 목표로 운영 계획입니다. 그중 제일 빠르게 PAB 1기 착공을 2026년 진행한다는 계획을 보면 늦어도 2030년에는 가동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인프라 확충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개발도 가속화될 것입니다.

인프라 개발 중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신도시개발이겠죠. 왜냐하면 반도체 산단 개발에 따른 건설인력의 거주해소, 삼성직원 및 소부장업체 직원의 주거 문제 해소와 더불어 지역발전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게 신도시 개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3월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지정을 공표하고 배후도시 선정을 연내 확정 계획이라 발표했고, 이후 8개월이 지나 11월 15일 이동읍 일대에 1만 6000세대 신도시 건립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로 이동읍은 추가 호재로 인해 함박웃음 띠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여기서 볼 것은 1만 6000세대라는 숫자로 보면 미니 신도시급 규모입니다. 동탄과 같은 대규모 신도시 계획이 아닌 미니 신도시급으로 급하게 발표한 느낌입니다.

생각해보면 보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동읍 주민들의 원성이 높잖아요. 특히 산단 지정되어 대대손손 살아온 터전을 잃고 타지에서 살아야 되는 문제가 원주민들 입장에선 날벼락 맞은 느낌이 많다 보니 덕성리, 시미리 민원 달래주기용으로 서리, 묵리를 추가로 해서 신도시 발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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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다시 각성하고 이야기 하자면 이동읍 신도시 발표를 하면서 국토부는 2024년 상반기에 추가 신도시 발표를 한다고 말미에 부연했습니다.

따라서 추가 신도시는 어디일까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고 처인구를 넘어 오산, 화성, 안성지역도 추가 신도시 유치에 기대감을 보이고 유치 가능여부도 타진하고 있는 듯한데요.

하지만 화성, 안성, 오산 등 주변 도시는 “No Way “ 절대 신도시 지정이 안된다고 봅니다.

용인시가 멍청이가 아닌 이상 무조건 신도시 유치에 총력을 쏟을 겁니다. 제발 김칫국 드링킹 하지 마시길요.

자 그럼 어느 지역이 신도시 가능성이 있을까요!!

무조건 처인구안에서 지정된다고 봐야 됩니다. 서북구( 용인 수지, 기흥) 주민들도 자기 지역에 신도시 지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확률 0%이고, 처인구안에 있는 지역도 확률은 있지만 50% 미만입니다.

즉 가장 가능성 높은 곳은 용인 서남부(남사읍, 이동읍) 지역이 신도시 수혜 지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차로 이동읍이 신도시 지정 되었기에 2차는 남사읍에 무조건 신도시 발표 가능성 99%

그 이유는 아래 삼성전자 사업장들의 위치와 신도시, 택지개발지구간의 근접성 관계를 보면 예측이 가능할 것입니다.


삼성전자 지방에 있는 사업장은 제외하고 수도권 및 1호선 전철 기준인 평택, 천안, 아산에 위치한 삼성전자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 삼성전자 본사/수원사업장(수원 영통구)
    • 삼성전자 본사 및 수원사업장은 수원시 팔달구 매탄동에서 창업을 했으므로 팔달구 자체가 성장했음, 추가로 90년대 삼성전자 옆 영통택지개발을 함으로 부동산 개발 본격화함
  •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반월동)
    • 동탄 1 신도시가 나노시티 옆으로 신도시 지정됨
  • 삼성전자 나노시티 아산(배방읍)
    • 온양 배방읍에 위치했던 곳으로 워낙에 시골에 있었기 때문에 주변 발전이 없었고, 온양시내를 기점으로 발전하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이 탕정에 들어오면서 배방읍이 발전하게 됨
  • 삼성디스플레이(구삼전) 탕정면
    • 탕정면에 삼성전자가 들어서면서 바로 옆에 미니 신도시급 개발이 됨
  •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서북구 성정동/불당)
    • 성정동 일반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사업장이 들어서면서 성정동보다는 왼쪽 지역인 불당동을 택지개발하여 미니 신도시급으로 만듦
  • 삼성전자 평택(고덕신도시)
    • 고덕면에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들어오면서 고덕 신도시를 지정하여 개발함
  • 삼성전자 용인시스템반도체 예정(남사/이동)
    • 시스템반도체 지정 지역인 남사읍(창리), 이동읍(덕성, 시미리) 중 반도체 산단 바로 옆에 이동 신도시가 확정됨

지금까지 삼성전자 사업장이 들어선 지역과 2km 이내 지역에 신도시 또는 택지개발로 도시개발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패턴을 봤을 때 추가 신도시는 남사읍이 가장 유력한 배후 도시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배후 도시의 충족 요건들을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반도체 트라이앵글

  1. 교통편익이 좋은 지역
    : 남사읍은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가 있고, 세종고속도로 진입도 10km 내외 위치함, 동탄신도시와의 연결도 10분 가능 거리
  2. 흥, 평택, 용인 반도체 트라이앵글 구도의 중심 위치에 있음
  3. 용인시가 남사복합신도시 계획을 이전부터 추진하고 있던 터라 추가 신도시 지정에 유력함(경기도의회 통과됨)
    : 단, 남사신도시는 평택진위천 상수원보호구역 문제가 있음. 이에 상수원보호구역 5km 안에 들어오는 봉명리, 통삼리, 봉무리 지역은 신도시 편입에 어려움이 있어 개발을 위해서는 평택시와의 쟁점 해결이 완료되어야함. 따라서 이 지역은 보호 해제만이 답!

지금까지 충족하는 요건들(반도체산단과 근접+주요 교통접근+반도체 삼각구도+용인시의 적극적 신도시 개발 유치 관심)을 만족하는 곳은 남사읍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사읍 지역 중 어디가 신도시 선정에 유력한 곳일까요.

남사복합신도시 예정 지역

위에 서 언급했듯이 평택진위천 상수원보호구역 문제가 평택시와 오랜 기간 분쟁이 있었기 때문에 수변구역과 맞닿아있는 봉명, 통삼, 봉무리 지역은 지정되기 어렵습니다.
이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중 가장 먼저 반도체 산단 지정으로 고충이 가장 많은 창리 지역주민의 민심달래기 어드벤티지와 더불어 창리와 붙어있는 아곡리, 완장리지역을 포함하여 기존 통삼, 봉무리 지역중 일부 상수원보호구역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까지 포함하여 신도시 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 지도에 표시된 빨강선이 기존 남사복합신도시 예정지역이라고 부동산에서 얘기하는 구역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굵은 빨강색으로 표시한 곳이 내년 상반기에 신도시로 발표가 유력한 곳이라 보여지는 곳이죠.

정리하면,
1안, 기존 남사복합신도시 구역을 포함하여 신도시 지정 가능성 99%
2안, 굵은선으로 표시한 지역이 신도시 지정 가능성 70%
3안, 기존 남사복합신도시 구역 지정 가능성 50%
4안,  서리, 완장, 남동구역 지정 가능성 30%
5안, 남사읍 외 지역 지정 가능성 1%

남사신도시 예정지역

지금까지 남사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추가 신도시 예정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여러 가지 표면적인 부분과 본질적인 면을 보면 앞날 예측은 가능하죠.

용인시 처인구가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의 선봉에 있으며, 미래에도 지속 발전되는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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